한과는 전통 과자를 통틀어 부르는 말이고, 정과와 약과는 그 안에 속한 종류입니다. 정과는 재료를 조청에 조려 만들고, 약과는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지져 만듭니다.
한과란 무엇인가요?
우리 전통 과자를 통틀어 이르는 말입니다. 만드는 방식에 따라 정과, 약과, 유과, 강정, 다식 등으로 나뉩니다. 서양 과자를 뜻하는 양과에 대비되는 말로 쓰입니다.
정과는 어떻게 만드나요?
재료를 꿀이나 조청에 오래 조려 만듭니다. 도라지, 연근, 생강, 인삼처럼 뿌리채소나 약재를 주로 씁니다. 재료 본연의 형태가 남아 있고, 조린 시간만큼 단맛이 속까지 뱁니다.
약과는 무엇이 다른가요?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지진 뒤 조청에 담가 만듭니다. 반죽으로 모양을 잡기 때문에 국화 무늬 같은 형태가 나오고, 식감이 부드럽고 촉촉합니다. 정과가 재료 그 자체라면 약과는 반죽으로 만든 과자입니다.
유과나 강정과는 어떻게 구분하나요?
유과는 찹쌀 반죽을 말렸다가 튀겨 부풀린 과자로, 가볍고 바삭합니다. 강정은 견과류나 곡물을 조청으로 뭉쳐 굳힌 것입니다. 정과는 이 둘과 달리 튀기거나 뭉치지 않고, 재료를 그대로 조립니다.
선물로는 어떤 것이 좋을까요?
보관 기간과 받으실 분의 취향을 보시면 됩니다. 정과는 조려 만드는 특성상 보존성이 좋아 명절 선물로 부담이 적습니다. 약과와 유과는 기름을 쓰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빨리 드시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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